2019년 4월

설렘과 걱정 속에 시작된 신한희망재단과 함께하는 희망학교 SW교실

전국 곳곳으로 우리 친구들을 만나러 갈 생각에 설레였고,

국내 최초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부담감과 걱정도 컸었습니다.

4월 30일 서울정진학교, 세종누리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7월 22일 광주선명학교까지

9개 학교, 21학급, 참여 학생 152명, 참여 강사 26명, 대학생 보조강사 4명과 함께한

3개월 간의 시간을 되돌아 보고자 합니다.

ㅣ  신나는~ 희망학교 SW교실  ㅣ

희망학교 SW교실은 전문 SW교육 강사가 직접 특수학교로 찾아가 10회기에 걸쳐 코딩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특수학교는 일반적으로 한 학급이 6~7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피엔스 소속 메인 강사 1명과 보조강사 2명이 조를 이뤄 학교를 방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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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교육 학교

서울광진학교, 서울정진학교, 성베드로학교, 한국우진학교, 한국육영학교, 한국선진학교, 세종누리학교, 울산행복학교, 광주선명학교

ㅣ  아쉬움 가득했던 마지막 수업  ㅣ

길게 느껴진 10회기 수업이 어느새 마지막을 맞이했습니다.

첫 수업 때 수줍음과 경계심을 감추지 않던 친구들이 한 회기 한 회기를 지나며 강사님들을 반겨주고

스스로 교구를 켜고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할 때면 뿌듯함이 넘쳐났는데요,

 마지막 수업에는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참여해준 우리 친구들한테 기념품을 나눠주며

1학기 희망학교 SW교육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요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SW교육이 강조되고 있는데

지금처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커리큘럼과 교육을 지원해 주시면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광주선명학교 교사 최정화 -

ㅣ  교육 기부 전달식  ㅣ

마지막 수업을 마친 후,

학교별 교육기부 전달식과 대학생 보조강사 수료식이 진행됐습니다.

교육 기부 전달식은 광주선명학교, 세종누리학교, 울산행복학교, 한국선진학교 총 4곳에서 이루어졌고

참관 수업을 통해 우리 친구들의 SW역량을 살펴보고, 특수학교 SW교육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한기동안 광주선명학교에서 성실하게 보조강사 역할을 수행해준

조선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는데요

곽은지, 신성호, 지영서, 최세라 학생 모두 수고했어요:)

2학기에는 더 많은 대학교의 특수교육학과, SW학과 대학생을 보조강사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려요!)

사피엔스4.0과 신한희망재단의 특수학교 SW방문교육, 희망학교 SW교육 이야기는 앞으로도 쭉 이어집니다.

사피엔스4.0과 11개의 특수학교가 만들어 갈 이야기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보너스 ★★★

예쁜 편지랑 간식 고마워요♥